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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강추위 속 곳곳 대설…미끄럼 사고 유의 / YTN

2020-02-17 9 Dailymotion

이번 겨울은 봄처럼 포근하더니, 날씨가 갑자기 한겨울로 다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서해 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포천과 전북 진안, 임실과 제주 산간,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와 영서, 충청과 호남, 경남 서부와 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제주도 진달래 밭에는 51.4cm의 폭설이 쏟아졌고요, <br /> <br />기존에 쌓여있던 눈과 합쳐져 누적 적설량은 무려 70c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릉도에도 48.8cm, 강원도 고성에 25cm, 전북 부안에도 20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도 5.5cm의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,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,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과 호남, 제주에도 5~1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그 밖에 내륙에는 오늘 밤까지 1~5cm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과 함께 강추위와 바람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, 강원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,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그친 뒤 내일 아침은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영하 4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,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-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리겠고, 이후로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2171543474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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